복직을 위해배대지 시작하고 맞벌이에 돌입하니 세컨카에도 카시트가 필요하게 되었어요.원래는 제가 결혼 전에 타던 차를 패밀리카로 해서 그곳에만 카시트를 달아놨거든요.​그때는 정말 핫딜로 비세이프 이지 모듈러 + isize 베이스 포함으로 23만원에 구입했었어요.정말 기적 같은 일이죠. 의미 없는 정가긴 정말 비싼 카시트였거든요.​가격은 >&gt여기 <&lt에서 보실 수 있어요.정말 비싸죠? 그래서인지 품질, 안전면에는 단점을 찾아볼 수 없는 제품이라고 전문가님이 극찬을 하시더라고요.이 정도 가격이면 100개 사야 한다며..​정말 운 좋게 그 비싸고 좋은 카시트를 23만원에 구입을 해놓고 이미 사용하고 있는 바구니 카시트를 쓰다가 하율이 5~6개월쯤에 바꿔주고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13개월인 지금은 아래쪽 위해배대지 쿠션을 빼고 잘 쓰고 있어요.단점은 회전이 안된다는 건데 이제는 익숙해졌고 조금만 지나면 스스로 올라탄다고 하네요.​지금은 출근지가 강남이기 때문에 도저히 차를 끌고 다닐 수 없어 아침에 차로 하율이를 데려다주고 다시 차를 집에 주차해놓고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고 있어요.그런데 퇴근은 남편이 조금 더 빨라 하율이를 주로 데리고 와요.그래서 집에 있는 차를 가지고 다시 데리러 가다 보니 제가 차를 이용해서 출퇴근이 힘들어졌어요.​9월쯤부터는 미사로 발령이 날 것 같아 지하철을 이용해도 되지만 그러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차를 이용해야 할 것 같아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세컨카에 카시트를 설치하기로 했어요.​저희 위해배대지 집에는 모닝이 세컨카로 있어요.남편이 예전에 타던 크루즈를 폐차하고 남편 출퇴근용으로 모닝을 구입했거든요.거기에 카시트를 설치할 거예요.​그러면 남편이 굳이 집에 들러서 차를 다시 가지고 가지 않고 퇴근길에 하율이를 데리고 와도 되니까요.​세컨카에 달려고 하다 보니 비세이프처럼 좋은 건 조금 부담스러웠어요.세컨카는 어린이집에서 집까지 오는 단 5분 거리만 타게 될 거거든요.그 외에는 제 차를 타고 이동하게 될 테니까요.​그래서 저는 아이와차님께 조언을 구했답니다.뽐뿌라는 사이트에서 카시트 쪽으로 엄청 유명하고 지식이 많으신 분이에요.이제는 카페를 운영하고 계시거든요.​​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이야기, 올바른 카시트 장착과 다둥이카시트 정보를 공유하는 아이와차 iWACHA혹시 카시트 관련해서 궁금한 것 위해배대지 있으시면 들어가서 질문하시고 관련된 글을 읽어보세요.정말 다양한 정보가 나와있고 혹시 찾지 못하는 내용은 전부 아이와차님이 답변해 주세요.​​이건 제가 질문했던 부분의 일부인데요. 이 이후로도 댓글을 몇 번이나 달아주셨어요.저는 덕분에 COSCO MIGHTYFIT 65로 가닥을 잡게 되었고 오늘 아마존에서 구매 후 배대지를 신청하였답니다.​처음에 걱정인 게 배대지였어요.구매대행을 할까 했는데 수수료가 너무 많이 나왔고, 배대지는 부피가 너무 크다 보니 부피 무게가 문제였어요.부피 무게는 (가로 X 세로 X 높이 ) / 166을 이용해서 보통 계산을 한답니다.​제가 구입한 제품은 상세정보에 product Dimensions라고 가로세로높이의 길이가 나와있었어요.17 X 22 X 23.5인데요. 계산을 위해배대지 해보면 8,789가 나오고 다시 166으로 나누어보면 52.9457xXxxxx 라는 부피무게가 나옵니다.​실제로 item weight를 보니 12.76pounds인데 부피무게가 상당해 어딜 가도 배송비가 많이 나올 것 같아요.그래서 저는 부피무게면제인 배송대행지(배대지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유명하고 큰 배대지 중에서 부피무게면제 이벤트를 하고 있는 곳을 추리다 보니 오마이집을 발견하게 되었어요.​이벤트 기간은 9월 30일까지고, 혹시 이 기간이 지나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이벤트가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고 없다면 다른 배대지를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이도 저도 귀찮으신 분은 그냥 해상운송으로 받아보세요.​부피무게 면제 100% 이벤트를 하고 있는 곳이 반드시 있을 거예요.그런데 위해배대지 대부분 조건이 있어요.한 변의 길이가 100cm가 넘지 않아야 하고 세변의 합계가 160cm보다 작아야 합니다.이건 국내 배송 기준하고 같네요. ​인치를 센티미터로 환산해보니 다행히 간당간당하게 통과하여 주문서를 넣었습니다.​이렇게 구입을 완료했답니다.예전에는 이것보다 가격이 쌌던 것 같은데 지금은 가격이 내려가는 낙타점을 기다릴 여유가 없어 그냥 주문하고 말았어요.​참고로 주문할 때 please tell us the currency of your card라고 나오면 us 달러를 입력하시는 게 이중환전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주문이 완료되었다면 my oder에서 주문번호를 찾아 배대지에 넣어줍니다.주문한 쇼핑몰 이름과 주문번호 등 필요한 내용을 넣었습니다.트래킹 번호는 나중에 입력을 체크했어요. 아직 위해배대지 ship 되지 않았거든요.​이렇게 배대지에 신청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이제 트래킹 번호가 생성되면 배대지에 입력해 주세요. 그 후는 알아서 결제가 되고 한국으로 배송됩니다.​9/1에 배대지에 도착 예정이고 항공으로 넘어오니 아마 빠르면 9월 첫째 주, 늦으면 둘째 주쯤 받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저도 9/14부터 미사로 출근해야 하니 그전에 와서 모닝에 이쁘게 설치했으면 좋겠어요.​ + 추가그 후 며칠이 지나 배송비가 얼마나 나왔는지 체크하기 위해 배대지 사이트에 접속을 했는데요.두둥...$71.5가 나온 거예요... 카시트가 $73.39인데 말이에요.이거 좀 말이 안 된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일단 저는 부피무게를 면제하는 조건으로 신청했고 위에 표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시트의 무게는 12.76거든요.그런데 위해배대지 43LB를 적용한 걸 보니 부피면제가 전혀 안되고 부피 무게를 적용한거죠.​그래서 채팅상담을 신청했어요.​​상담을 하는 와중에도 상담사분은 적용된 금액이 맞고 상품 확인도 할 수 없다고 하셨어요.상세페이지 보내드리고 다시 말씀 들였더니 시스템 오류라라고 하며 추가 결제된 금액을 환불해 준다고 하는데 이거 제가 확인 후에 따지지 않았다면 모르고 넘어갔을 것 같더라고요.​배송비가 차액이 $45.5라는 걸 보니 $71.5가 아니라 $26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결국은 상품 가격 $73.39 + 배송비 $26 =$99.39로 총 $100 안되게 구입할 수 있었답니다.​카시트는 설치하고 조금 사용해 본 후에 후기를 포스팅해볼게요.해외 가성비 제품이고 잘 알려지지 않아 위해배대지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