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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도 작성일24-08-11 15:26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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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기습적으로 러시아 본토로 진격해 연일 승전보를 올리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휘력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푸틴 대통령은 작년 오른팔이었던 프리고진의 쿠데타 시도로 모스크바 코앞까지 용병 탱크가 밀고 왔던 이후 최대 난제에 직면했다고 9일(현지시간) 진단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자국 북동부 수미주(州)와 맞닿아 있는 러시아 쿠르스크주(州)에 대규모 병력을 진입시켰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해당 작전과 관련한 세부 정보에 입을 닫고 있지만, 4개 여단이 넘는 병력이 미국과 독일 등 서방제 기갑차량과 야포, 전자전 장비 등으로 무장한 채 투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우크라이나군이 이후 8일까지 우크라이나-러시아 국경에서 21마일(약 33.8㎞) 지점까지 전진해 135 제곱마일(약 350㎢)에 이르는 러시아 본토를 점령했다고 추정했습니다. 러시아 전문가들과 군사 블로거들도 쿠르스크주의 소도시 수드자 일부와 20개가 넘는 국경마을이 점령됐다며 비슷한 전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9일에는 쿠르스크 원전이 있는 쿠르차토프시 당국자가 우크라이나군이 접근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는 압도적 공군 전력을 지닌 러시아군이 반격에 나서면 적진 한복판에서 얼마 버티지 못하고 후퇴할 수밖에 없으리란 초기 전망을 완전히 뒤엎는 결과입니다. WP는 용인 역삼 힐스테이트 "(쿠르스크의) 러시아 수비군은 병력이 부족했고 (우크라이나의 공격 동향을) 알지도 못 했던 것처럼 보였다"고 짚었습니다. 미국 안보전문가 맥스 부트는 이 매체에 실은 기고문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전 세계와 러시아 수비군을 깜짝 놀라게 했다"면서 "러시아측이 공격을 예상하지 않고 있었기에 우크라이나는 사실상 춤을 추며 쿠르스크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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