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해지 늘자…금리 年 3.1%로 올린다 > 시공현장사진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시공현장사진

청약통장 해지 늘자…금리 年 3.1%로 올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도도 작성일24-08-12 09:41 조회1회 댓글0건

본문

분양가 급등 등의 영향으로 주택청약통장 해지가 늘자 정부가 청약저축 금리를 0.3%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조달비용(청약저축 금리) 상승으로 디딤돌대출(구입자금)과 버팀목대출(전세자금) 등 정책금융상품 이자율도 최대 0.4%포인트 인상된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최고 연 2.8%인 청약저축 금리를 이르면 다음달부터 연 3.1%로 인상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정부는 약 2500만 명이 금리 인상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했다. 청약저축 금리가 2022년 11월(0.3%포인트)과 작년 8월(0.7%포인트)에 이어 이번에 0.3%포인트 오르면서 윤석열 정부 들어 총 1.3%포인트 인상된다.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상승과 청약경쟁률 고공행진 속에 최근 청약저축 이탈자가 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2550만638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2556만8620명) 후 3개월째 감소세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청약통장 해지 증가세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용인 역삼 힐스테이트정부는 또 청약저축 소득공제 및 비과세 요건을 무주택 세대주뿐 아니라 배우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청약저축 가입자의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이면 저축액(연 300만원 한도)의 4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필요한 만큼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청약저축 월 납입 인정액 상향(10만원→25만원)과 미성년자 납입 인정기간 확대(2년→5년) 등의 조치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행된다.청약저축 가입자와 달리 정책금융대출 수요자는 울상을 짓게 됐다. 주택도시기금의 재원인 청약저축 금리가 오르면서 대출 금리도 덩달아 0.2~0.4%포인트 인상되기 때문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디딤돌대출 금리는 연 2.15~3.55%에서 연 2.35~3.95%로, 버팀목대출 금리는 연 1.5~2.9%에서 연 1.7~3.3%로 조정된다.정부가 이번에 디딤돌대출 등의 금리를 올리는 것은 ‘가계대출 죄기’ 목적도 강하다는 평가다. 저금리 정책대출상품이 최근 아파트값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fhoy.kr.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TEL. 031-544-6222 FAX. 031-544-6464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86
대표:장금 사업자등록번호:107-46-99627 개인정보관리책임자:장금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