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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도 작성일24-08-17 12:52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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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이 자사 전기차 화재 피해를 입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인도적 차원의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벤츠 측은 앞서 45억 원을 피해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이 부분이 충분치 않다면 더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자사 전기차 등에 대한 자체 리콜이나 판매 중단에 대해선 화재 원인을 찾는 게 먼저라며 말을 아꼈다. 바이클 사장은 지난 14일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한 교회에서 전기차 화재 피해를 입은 피해 아파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오후 7시 20분쯤부터 2시간 40여 분간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힐스테이트 용인역삼 바이틀 사장과 아파트 주민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화재 사고 수습과 보상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바이틀 사장은 간담회 뒤 취재진과 만나 “주민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직접 힐스테이트 용인 듣기 위해 간담회에 왔다”며 “이런 상황이 생긴 것에 대해 유감이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이어 “주민들의 말씀을 기반으로 추가적으로 가능한 인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추가 보상 여부에 대한 질문엔 “앞서 인도적 지원으로 45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충분치 않은 부분이 있다면 추가적인 인도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화재 차종에 대한 리콜이나 판매 중단 계획에 대해선 “안전은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라면서도 “화재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고, 이를 기반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나온 주민들은 구체적인 보상 계획이 제시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주민은 “(벤츠 측에서) 인도적 차원으로 지원하겠다는 45억 원은 피해 복구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많았다”며 “화재 복구가 당장 급한데, 벤츠 측이 우리가 책임질 게 있으면 그때야 책임지겠다는 입장만 보여 답답하고 화가 났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은 “주민들의 불만은 벤츠 측의 무책임한 태도에 있다”며 “국내에서 매출 8조, 영업이익 2000억 원을 기록하는 벤츠 측이 그에 걸맞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로 아파트 주민 등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 870여 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다. 또 지하 설비와 배관 등이 녹아 힐스테이트 용인 역삼 모델하우스 정전과 단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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